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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효리

Celebrating my 26th birthday in Seoul, 서울에서 보냈던 26번째 생일

May 6th! I celebrated my 26th birthday in Seoul. I was at home attending online lectures class for so long so I decided to doll up for my birthday and enjoy myself for the day. The good thing about online lecture is that I can attend all lectures AND be ready to get out at the same time.

5월6일이다! 저는 한국 서울에서 저의 26번째 생일을 보냈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집에서 강의만을 들어서 즐거운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오랜만에 예쁘게 꾸미고 나갔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장점은 강의를 들으면서 동시에 나갈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In the morning before class started, I received a bouquet of flowers and seaweed soup for breakfast! Traditionally, Koreans eat seaweed soup on birthdays because seaweed contains high iron and iodine that is good for mothers that just gave birth. So Koreans eat seaweed soup on birthdays in remembrance of a mother's love. Well, like how Malaysian-Chinese use to have red boiled eggs for birthday. I personally looove seaweed soup and don't mind eating it for breakfast everyday because it is so light and easy to make in the morning.

저는 아침에 수업 시작하게 전에 꽃과 미역국을 선물 받았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생일날에 미역국을 먹습니다. 왜냐하면 미역국 안에 있는 아연과 아이오딘 풍부해서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은 생일날에 미역국을 먹으면서 어머니의 감사함을 되새기곤 합니다. 이런 문화는 말레이시아 중국계사람들이 빨간 완숙계란을 생일날에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역국을 엄청 좋아해서 매일 아침에 먹어도 상관 없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만들기도 쉽고 아침에 가볍게 먹기에도 좋습니다.


After 6 hours of lecture, with a starving stomach, I got myself ready and headed out for dinner. Thank god my make up turned out nice after weeks of not doodling, I tend to draw the worst eyeliner.

6시간동안 강의를 듣고 배고픈 상태에서 나갈 준비를 하고 얼른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그날에 메이크업이 잘 되서 신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몇 주 동안 메이크업을 안하다보니 아이라인 화장이 잘 안 될 것 같았습니다.




Dinner was at a fine dining restaurant, with course meal, that oversees the night landscape of Hangang River. Before appetizer, we were served with slices of toasted sourdough bread with truffle butter and olive oil. It was my first time trying truffle butter, it wasn't bad but it wasn't my style LOL I still prefer the olive jam that I had in La Risata back in Malaysia. However, the sourdough bread was nice.

저녁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한강 야경을 보면서 코스 요리를 먹었습니다. 에피타이저를 먹기 전에 사워도우 빵에 트뤼플버터랑 올리브 오일을 곁드려 먹었습니다. 트뤼플버터는 처음 먹어봤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말레이시아 La Risata 레스토랑에서 먹어봤던 올리브 쨈을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사워도우 빵은 맛있었습니다.


The first appetizer was beef slices with baby leaves, olives, sun-dried tomatoes and quails egg. It was pretty neat. The second appetizer was rose-shaped smoked salmon with whole grain sauce, cherry belle radish and avocado. I prefer the second appetizer because I love salmon and the portion of smoked salmon was good! We also had soup of the day which was fresh mushroom cream soup with tiny tiny croutons. It was so delicious I wish I had some garlic bread to dip them in. For entrée, we had oil pasta with cherry tomato, olive and asparagus. I finished it in one mouthful...it was a time I didn't appreciate Instagram worthy looking food because I was too hungry haha

첫 에피타이저는 얇은 소고기와 베이비 립, 올리브, 햇볕에 말린 토마토 그리고 메추리알 노른자가 있는 샐러드 입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맛이었습니다. 두번째 에피타이저는 홀그레인 소스가 들어간 장미모양의 훈제연어와 체리벨리 무 그리고 아보카도가 같이 나왔습니다. 저는 두번째 에피타이저가 더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연어를 좋아하고 훈제연어가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또 그날의 수프와 신선한 버섯과 작고작은 크루톤이 들어간 버섯크림 스프를 먹었습니다.

이것은 너무 맛있어서 마늘 빵이랑 같이 찍어 먹고 싶었습니다. 앙트레는 채리 토마토, 올리브, 아라파라거스가 있는 오일 파스타 입니다. 저는 한입에 먹어치웠습니다. 원래는 인스타그램 감성을 좋아하지만 그때는 양이너무 적어 반갑지 않았습니다.



The main course, we had beef striploin steak and lamb steak. Anybody who knows me well knows I am a lamb steak kind of girl. I had my lamb steak cooked medium and beef striploin steak cooked medium rare. The lamb steak was the star of the day. One bite and I forgot what I ate before. It was served with whole grain sauce, sautéed mushroom, baby tomato and mint jelly. It was my first try on mint jelly. I personally felt that it was too sweet for the delicate taste of lamb. The meat was already so good on its own.

우리의 메인코스는 소고기등심스테이크와 양고기 스테이크입니다. 모두 저를 잘 아는 분들이시라면 제가 양고기스테이크를 좋아하는 걸 아실 겁니다. 저의 양고기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소고기등심스테이크는 미디움레어로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양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한 입 먹고 방금전에 먹었던 것들을 잊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이것은 홀그레인 소스,볶은 버섯,방울토마토,그리고 민트젤리가 곁들여저 나왔습니다.

저는 민트젤리를 처음 먹어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민트젤리는 양고기의 섬세한 맛에비해 너무 달다고 생각합니다. 이고기는 고기만 먹어도 이미 충분한 맛이었습니다.




Last but not least, we had a trio dessert plate with strawberry (notice how I used singular form LOL), macaron and bite-size oreo cheese cake. None of them were impressive. It could be because the main course took my breath away but dessert has a lot of space for improvement.

마지막으로, 우리는 접시에 있는 딸기, 마카롱 그리고 한입크기의 오레오 치즈케이크 세개의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딸기, 마카롱, 오레오치즈케이크 중에 어떤것도 인상적인건 없었습니다. 메이코스가 이미 내 입맛을 가져가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저트는 개선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What is birthday without a birthday cake right?!

My birthday cake this year is a chocolate cake from Artisee in collaboration with Moomin, the Valrhona Chocola Crunch cake (발로나쇼콜라크런치). To be honest, it is one of the best chocolate cake I have ever had in my life, if not THE best. The cake was so fluffy yet rich and moist. The cocoa smelt so good. We didn't had the cake in the restaurant. We went to Yeouido Hangang Park instead to enjoy a night picnic with beer and cake under the moonlight. It is a huge park where people usually gather and have picnic in the Spring.

생일에 케이크가 빠지면 무슨 생일입니까? 그쵸?

제 이번년도 생일케이크는 아티제와 무민과 같이 합작한 초콜렛 케이크로 '발로나 쇼콜라 크런치케이크' 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케이크는 내 인생에서 최고의 케이크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케이크의 푹신함이 풍부하고 촉촉합니다. 코코아 냄세도 아주 좋습니다. 우리는 식당안에서 케이크를 먹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가서 맥주와 케이크로 달빛아래에서 밤피크닉을 즐겼습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모이고 봄에 피크닉을 하는 엄청 큰 공원입니다.




I made a wish and blew the candles then straight to demolishing the cake while listening to good old classic oldies 세월이 가면. I actually like the remake version of the song from the drama "Reply 1988", which was where I get to know this song. It made me want to go to the karaoke so bad LOL

저는 소원을 빌고 촛불을 불었다가 바로 치우고 그 사이에 오래된 명곡인 '세월이 가면'을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 노래를 알게됐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부터 나온 리메이크 버전을 좋아합니다. 이 노래는 노래방을 너무 가고 싶게끔 합니다.



Before heading back home, I had a video call with my family, checking out how my twin sister at the other end is spending her birthday at home. I envy her because she got double kisses this year and she had a hearty homemade steamboat dinner like a king.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저는 쌍둥이 여동생이 집에서 생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족에게 보이스콜을 걸었습니다. 동생은 올해 더블 키스를 받았고 왕처럼 집에서 만든 정성이 가득한 샤브샤브요리 저녁식사를 먹었기 때문에 부러웠습니다.


That's me in the picture on the phone, just in case you were wondering!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폰 안에 있는 사진 속 사람은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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